인삼에는 사포닌만 있을까?

아니다. 이외에도 여러가지 성분이 참으로 많다.

현재까지 밝혀진  30여종의 인삼의 사포닌 중에 가장 기본이 되는 것은 진세노사이드-Rb1, -Rb2-,Rg1이다.

인삼에는 서로 상반되는 기능을 가진 사포닌들이 함께 있다. 이러한 상반되는 사포닌들은 서로 반대되는 작용

(길항작용/서로를 견제하는 작용)을 하는 것이 아니라, 묘하게도 인체의 상태에 따라 다르게 작용한다.

예를 들어 고지혈증의 상태에서는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의 합성을 억제하나, 반대로 체력이 저하되면 콜레

스케롤이나 단백질의 합성을 촉진한다. 이것이 인삼의 특징이자 가장 큰 장점이다.

이중 진세노이드 Rh2와 Rg3는 백삼에는 없고 산삼과 홍삼에만 존재하는 성분으로 그 효과가 매우 좋다

이외에도 인삼에는 항산화 및 암세포증식억제성분인 폴리페놀, 간장보호작용을 하는 포리아세틸렌과

고미신, 인슐린과 유사한 작용을 하는 산성펩타이드 등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으며 생리활성작용도

강하다. 다른 인삼에 비해 고려인삼애 많이 함유되어 있다.

일반 식물이 함유한 사포닌은 대개 올레아네인계이나 인삼의 사포닌은 담마레인계이며 인삼에만 존재한다.

담마레인계 사포닌

G-Rb1 :  중추성 식욕을 억제하여 비만을 예방한다.

                해열, 진통 및 항염작용이 있어 감기 등에 효과가 있다.

               고지혈증에서 콜레스테롤,중성지방,유리지방산의 분해촉진 및 콜레스테롤 대사를 촉진하여

               동맥경화와 심혈관계질환을 억제하녀 암을 예방한다.

                인슐린과 유사한 작용을 하여 혈당을 떨어뜨리고 암을 예방한다.

                숙취를 해소하고 간을 보호한다.

G-Rb2 :  플라스민 활성화 작용으로 혈전생성을 예방하여 혈액순환을 촉진한다.

               당대사를 촉진하여 당뇨를 예방 및 치료한다.

                부신피질 호르몬의 분비를 촉진하여 스트레스를 해소하며 체력을 증진시킨다.

               면역세포인 B임파구와 T 임파구를 활성화하여 면역을 활성화시킨다.

               콜레스테롤대사를 촉진하여 동맥경화를 예방한다.

               암세포의 혈관 신생을 억제하여 암세포의 성장을 억제한다.

               간장 보호작용이 있다.

G-Rg3:   산삼, 홍삼에만 존재

               치매예방작용이 강하다.

               혈관을 확장하여 혈액순환을 촉진하여 혈압을 떨어뜨린다.

               암세포의 전이를 억제하고, 항암제에 대한 내성의 발생을 억제한다.

G-Rh2 :  산삼과 홍삼에만 존재

               피부질환에 대해 면역효과를 갖는다.

               암세포 증식 억제 및 항암제의 효과를 극대화함으로써 강력한 항암작용을 한다.

현재 고려 인삼에서 30~37여종의 사포닌이  분리되었다고 한다.

고려인삼은 인삼류 중에서도 가장 많은 사포닌이 있고 그 성분의 조성비율도 다른 외국의 인삼과는

질적으로 다르다고 한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

우리나라는 니지질학적으로 신생대의 지층은 거의 없는, 선캄브아대, 고생대, 중생대의 지층이 대부분

이라고 한다. 세계적으로도 나이가 가장 많은 지질에 속한다.

고려인삼은 바로 태고족 지구의 탄생에서부터 수십억년간 쌓인 기를 먹고 자랐기에 중국 땅의 얄팍한

기를 먹고 자란 것과는 비교가 안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