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처음 받았을 때 느낌은 '뭔가 많다'였습니다.
큰 박스에 충분한 공간을 두고 포장이 되어 있어서 눌린다던가 하는 식의 흠이 있는 인삼은 하나도 없었지만,
무게를 달아보니 첫 느낌과는 다르게 딱 정량이더군요ㅠ_ㅠ (<- 놀부 심보ㅋ)
인삼을 꺼내보니 밭에서 막 캔 것처럼 적당한 수분감이 있는 게 신뢰가 갔습니다.
시장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바짝 마른 인삼은 양에서 좀 이익을 볼 수 있을지는 모르지만
(마른 인삼 100g과 수분이 충분히 있는 인삼 100g은 갯수에서 차이가 좀 나지요)
중국산이라는 생각을 떨칠 수가 없거든요.
물론 국산을 말려서 팔 수도 있는 거지만 아무래도 믿을 수가 없어서...
거기다 생각보다 크기가 커서 손질하기도 편하더군요
집에서 먹을 건데 굳이 모양이 예쁠 필요도 없고
국산이라는 믿음도 가고
양에 비해 가격은 엄청 저렴하고
(집 근처에서 사먹던 인삼은 300g에 35000원이었습니다)
집에서 요리해 먹기에는 이보다 완벽할 수 없는 것 같네요
앞으로도 여기서 구입해 먹어야 겠습니다
금산인삼도매센터여,
영원하라~~~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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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mmushtech
작성일 2010-10-26 18: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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