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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삼 무역전쟁

작성자 도우미(ip:)

작성일 2012-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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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인삼으로 세계와 경쟁한 한국


 


 


세계 인삼 시자으이 중심은 홍콩이다 갓국의 삼이 홍콩으로 들어와 중국,동남아,유럽 등으로 재수출된다.


홍콩은 인삼의 주 소비시장인 중국, 동남아와 지리적으로 인접해 있고, 역사적으로도 중약상들에 의해


인삼 중계무역읭 거점으로 자리잡아 현재까지도 그 명성을 지어가고 있다,. 따라서 홍콩 시장의 인삼


유통량을 기준으로 세계 인삼 시장에서 고려인삼 점유율은 캐나다 중국,미국에 이어 4위다


인삼 종주국인 한국이 중국,미국,캐나다 삼에 밀린다는 소식에 많은 사람이 충격을 받는다.


 


하지만 이같은 현상은 150년 전에도 벌어졌다. 18세기 중반 고려인삼은 미국 삼과 한바탕 무역전쟁을 벌인다.


1720년경 캐나다에서 산삼이 발견된 이후 미국 서부의 금광개발처럼 미극과 캐나다에서는 삼 찾기 붐이 일어났다.'


세계 시장을 누비던 네덜란드 상인들은 동양으로 삼을 수출하면 큰 이익을 낼 수 있다는 것을 알고 인디언들을


동원해 캐나다 미국의 산속을 뒤지게 한다. 네덜란드 상인들은 인디언들로부터 막대한 양의 삼을 헐값에 사서


중국으로 수출했다.


 


일본 농상무성이 1893~1896년에 조사 발표한 '농산 제3차 수출품요람'에 의하면 당시 중국에 수출된 인삼 가격은


조선산 1등품을 100으로 기준했을때 만주산40 일본산 25 북미산20 중국산10 이었다.


비싼 고려인삼을 애용하던 중국인들이 1/5정도로 싼 서양삼으로 수요를 옮겨가면서 조선의 인삼 값은 폭락했다.


당시 조선 조정의 주요 수입원이었던 인삼의 값이 폭락함으로써  조선 조정은 비상이 걸렸다.


인삼값 폭락으로 조선의  전매사업은 커다란 타격을 입게 된 것이다.   미국삼은 고려인삼에 비해 품질이 떨어지긴


했지만 맛은 고려인삼과 흡사했으며 상등품의 경우 고려인삼에 필적할 만했다.


고려인삼 시장이 무너지자 네덜란드 상인들은 고려인삼을 싼 값에 사다가 암스테르담과 런던으로 가서 5배의 값을


받고 되팔았다.


 


경제가 눈부시게 발전한 한국이 미국, 일본,중국과 철강,반도체,자동차 등 공산품으로 세계시장에서 경쟁하고


있는 것처럼 150년 전 한국은 인삼으로 세계시장에서 무역전쟁을 치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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