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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삼대왕고은

작성자 금산인삼도매센터 영농조합(ip:)

작성일 2012-07-16

조회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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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일본 동경은행의 화폐박물관에는 '인삼대왕고은(人蔘代王古銀))'이라는 특별한 화폐가 있다.

길이 10cm, 무게 210 g, 순도 80%의 은으로 제작된 이 회폐는 당시 동아시아에서 최고 인기

상품이었던 조선 인삼을 거래하기 위한 것이다.

 

은 매장량이 풍부한 일본은 17세기에 화폐로 은회를 통용했다. 초기에는 순도 80%의 '게이쵸우은

(1609~1695년)'아런 고굽 은화를 사용했으나 점차 은이 고갈되면서 순도가 64%정도로 떨어진

'겐로쿠은'이 사용되었다.1680년대 당시 일본의 인삼 수입량은 5천근에 달했고 막부는 그 비용으로

1만냥이 넘는 자금을 쓰시마로 보냈다.

 

하지만 조선 상인들이 순도가 낮은 은을 거부하자 조선 인삼을 구입하기 위해 특별 제조한 은화가

'인삼대왕고은(人蔘代王高銀)'이다. 인삼대왕고은은 일본 네에서는 통용되지 않았고, 오로지 조선

인삼 무역에만 사용토록 했다. 일본이 조선인삼 수입에 얼마나 목을 맸는지 보여주는 역사적 사건이라고

할 수 있다.

 

한편 조선은 일본으로부터 유입된 은화를 청나라와 교역 결재 수단으로 활용해 조선 중국 일본의

3국 교역은 활벌해졌다. 이를 중국의 실크로드에 견주어 '진셍로드'라고 부른다.

 

 

 

               ***본내용은 한국인삼공사에서 발취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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